파이버본드 CEO 그레이엄 워커(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직원들 /사진=파이버본드 홈페이지 갈무리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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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민든의 중소기업 파이버본드가 17억달러(2조4562억원)에 매각되며 직원 540명에게 총 2억4000만달러(3467억52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되고 있다. 보너스는 평균 약 44만3000달러(6억4000만원)로, 향후 5년간 근속을 조건으로 분할 지급된다. 65세 이상 직원은 근속 조건 없이 전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 근속자일수록 지급액이 더 크다. 이는 기업 매각이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직원들이 이익을 나누는 사례는 있지만, 지분이 없는 일반 직원에게 대규모 현금 보너스가 지급되는 경우는 드물다.

파이버본드는 1982년 워커의 아버지 클로드 워커가 창업한 회사로, 전화·전력 설비 구조물을 만들며 성장했으나 1998년 공장에 화재가 일어나 큰 타격을 입었다. 공장 재가동까지는 수개월이 걸렸으나, 이 기간 동안에도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진정한 ‘가족회사’의 행보를 보여왔다. 2000년 닷컴 버블 붕괴와 함께 직원 수가 900명에서 320명으로 줄었고, 회사가 존폐 위기에 몰렸을 때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충성심으로 버텨냈다.

그레이엄 워커는 올해 초 회사를 글로벌 전력·에너지 관리 기업 이튼(Eaton)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매각 후 보너스를 지급했다. 2013년 이후 파이버본드는 지속적인 운영을 유지했다. 1982년, 1998년, 2000년, 2013년 등 원문에 명시된 정확한 날짜만 사용했다. 2015년은 원문에 명시되지 않아 포함되지 않았다. 본 보고서는 원문에 명시된 사실만을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추론이나 가정은 포함하지 않았다.

것으로 알려졌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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