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2025년 12월 27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에서 내년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스트리머 대상은 게임, 보이는 라디오, 스포츠 부문별 수상자와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100명, 신인상 10명, 특별상 10팀을 시상했다. 올해의 콘텐츠 대상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JPL 시즌2’가 선정됐다.
최영우 SOOP 대표는 내년 1월부터 글로벌과 기존의 SOOP가 하나가 된 통합 플랫폼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통합 플랫폼은 AI 실시간 번역 자막을 핵심 병기로 삼아 국내외 스트리머 간의 합방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LCK, LEC, LPL 등 주요 e스포츠 리그의 다국어 중계도 자막과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서수길 SOOP 대표는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잠방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쌀사가 스트리머를 대신해 방송을 이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쌀사 2.0은 스트리머의 목소리와 표정, 이전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팅 반응과 리액션을 수행하며, 방송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목표다.
2026년에는 AI 매니저 쌀사를 중심으로 한 2.0 단계의 서비스로 본격적인 고도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쌀사, 수피, 싸빅은 1.0 수준의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초기 단계의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AI 쌀사 2.0은 2026년 6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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