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2월 백악관에서 만나 설전하는 장면./AFP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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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각)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종전안을 최종 논의한다. 두 대통령은 회담 전날 26일 폴리티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상 주도권을 각각 밝혔다. 트럼프는 “내가 승인하기 전까지 그(젤렌스키)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로이터통신 등을 통해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종전안의 90%가 준비됐다”고 밝혔다. 남은 쟁점은 돈바스 영토 문제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운영 방안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의 통제권을 요구하며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종전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미국은 도네츠크 일부 지역에 비무장지대(DMZ)와 자유경제구역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젤렌스키는 자체적인 안보를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협상의 핵심 이익이 걸린 마지막 10%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종전안의 90%가 준비됐고, 남은 10%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미국 국익과 자신의 판단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나는 영토 양보와 같은 민감한 결정을 대통령 독단이 아닌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차관은 “우크라이나의 안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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