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2025년 12월 27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에서 2026년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영우 대표는 ‘올해까지 SOOP 글로벌을 통해서 많은 해외 이용자들과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내년 1월부터는 글로벌과 기존의 SOOP가 하나가 된 플랫폼으로 시너지를 많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2일에 통합 SOOP가 출범한다. 통합 플랫폼은 AI 실시간 번역 자막을 핵심 병기로 삼아 국내외 스트리머 간의 합방과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게임사와 7개 e스포츠단이 제휴해 생태계를 확장한다. 방송 지표 기준 상위 0.1%로 선정되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100명과 신인상 10명이 시상됐다. 특별상 10팀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의 콘텐츠 대상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JPL 시즌2’가 선정됐다. 서수길 대표는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잠방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쌀사가 스트리머를 대신해 방송을 이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쌀사 2.0은 스트리머의 목소리와 표정, 이전 방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팅 반응과 리액션을 수행하며, 방송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공개된 쌀사, 수피, 싸빅은 1.0 수준의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초기 단계의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2026년에는 AI 매니저 쌀사를 중심으로 한 2.0 단계의 서비스로 본격적인 고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쌀사 2.0은 2026년 6월 6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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