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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 쿠팡,정보,고객,발표,유출,정부,조사

쿠팡아이엔씨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6.45% 오른 24.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는 10% 넘게 치솟기도 했다. 쿠팡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자에게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 제3자에 의한 고객 정보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팡 측은 “유출자는 사태와 관련한 언론보도를 접한 후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했다”고 했으며 “고객 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쿠팡은 “3300만 고객 계정의 개인 정보에 접근했으나 실제 저장한 것은 3000개 계정의 개인 정보(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와 2609개의 공동현관 출입 번호였다”고 발표했다. 쿠팡은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 데 사용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회수·확보했고 외부 전송은 없었다고 했다. 정부는 쿠팡의 발표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쿠팡의 주장이 사태가 종결된 것처럼 여론을 유도하는 건 명백한 사법 절차 무력화 시도라고 지적했다. 쿠팡은 정부의 지시 없이 해외에서 유출자를 사적으로 접촉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수사 당국과 협의 없이 해외에서 유출자를 사적으로 접촉해 진술을 확보한 것은 상식과 법치를 넘어선 행위라고 비판받았다. 쿠팡의 이 같은 조사 발표는 ‘셀프 면죄부’를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정부와의 갈등이 심화됐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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