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복귀가 임박한 21일 종로구 청와대에 경찰이 외곽을 점검하고 있다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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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 집무실로 출근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와대 주요 시설과 경내 산악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 보안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보안·위생·소방은 물론 화생방 대응 태세까지 포함해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위험물 탐지와 도청 장치, 은닉 카메라, 전자기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고강도 점검이 진행됐다.

경호처는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빈틈없는 보안 태세 구축과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3년여 간의 청와대 전면 개방에 따라 발생 가능한 위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최고 수준의 경호·경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점검에는 경호처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원, 경찰특공대, 서울소방재난본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화생방대대, 전파관리소 등 모두 14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경호처는 “도청 장치 및 은닉 카메라, 전자기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최고 수준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황인권 경호처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절대 안전을 실현하고 국민주권정부의 안정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지난 7월부터 대통령 복귀에 대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왔으며, 월담이나 침투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해 군·경 합동 현장 종합훈련도 실시한 바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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