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이스라엘의 애로-2 요격 미사일[EPA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 요약
주제: 레이저, 이스라엘, 미사일, 아이언빔, 방공망

이스라엘 국방부는 28일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산 업체 라파엘로부터 레이저 대공 무기 ‘아이언빔’을 인도받아 실전 배치했다.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망인 아이언돔은 정밀도가 높지만 요격 미사일에 들어가는 비용이 한 발당 5만~10만 달러에 달한다. 아이언빔은 드론과 로켓·미사일까지 격추할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며, 운영 비용은 한 발당 1~2달러에 불과하다. 유발 스타이니츠 라파엘 회장은 “레이저 방공망 운영 비용은 한 발당 1~2달러 정도, 뉴욕의 핫도그 가격보다 싸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2014년부터 레이저 방공망을 개발해 왔으며, 출력이 100㎾에 달하는 레이저를 발사하는 아이언빔의 사거리는 최대 10㎞이다. 6월 벌어진 이란과의 ‘12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은 애로, 다윗의 돌팔매, 아이언돔 등을 총동원했지만 이란 미사일 50발이 방공망을 뚫고 들어와 28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10년간 레이저 방공망을 개발해 왔다. 아이언빔은 드론은 물론 로켓과 미사일까지 요격하는 레이저 대공 무기로,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되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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