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업재해에 해당함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쿠팡 협력업체 소속 택배기사인 고故 오승용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 10분께 제주시 오라2동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아 중상을 입었고, 당일 오후 3시 10분께 사망했다.
오 씨의 유족은 청문회에 방청인으로 나와 “장례식장에 쿠팡 직원이 1명도 오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연락조차 없이 묵인하고 있다. 사과하는 게 힘드냐”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혜리씨는 “제 동생은 부친상 이후 단 하루만 쉬고 다시 일터로 나가 그다음 날 새벽 3시10분 사고로 죽었다”며 “장례식장에는 쿠팡 업체 직원 1명도 오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연락조차 없이 묵인하고 있다. 사과가 그렇게 힘드냐”고 말했다.
또한 고故 오승용 씨의 누나 오혜리씨는 “동생에게는 두 아이와 아내가 있다. 첫째는 중증 장애가 있어 가장이던 동생의 죽음으로 생계가 막힌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해당 사고는 제주에서 발생했으며, 새벽배송 현장에서 일어났다.
해당 사고에 대해 쿠팡은 책임을 인정했으며, 로저스 대표는 “모든 책임을 인정한다”며 “고인의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또한 박미숙씨는 “덕준이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산재 신청과 민사 소송으로 4년이 넘는 시간을 돌아왔다”며 “아들이 근무하던 CCTV를 돌리고 돌려보며 덕준이가 일한 장면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발걸음을 세워가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1년을 CCTV 속의 아들과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30일까지 집을 인도하라는 인도 명령서를 지금 받고 지금 이 자리에 있다. 당장 길거리에 내몰야 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저는 너무 괘씸하고 분하고 용서할 수가 없어서 침묵할 수가 없다. 제발 김범석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고故 오승용 씨 사고는 제주에서 새벽배송 중 발생했고, 유족은 장례식장에 직원이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동부 장관은 산업재해에 해당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쿠팡은 사고 발생 시점과 장소, 책임 인정 및 유족의 주장에 근거한 대응을 했다.
사고 후 쿠팡은 사과를 요구하며, 유족의 주장에 대해 반응했다.
이와 같은 사고는 제주에서 발생했으며, 새벽배송 현장에서 일어났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