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 남성이 29일 도쿄 한 증권사 외관에 설치된 닛케이225 평균주가 스크린 앞에 서 있다. 도쿄=AP
📝기사 요약
주제: 닛케이지수, 종가, 연말, 최고치, 사상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연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5년 12월 30일 폐장일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5만339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말 종가가 5만 엔을 넘은 사상 첫 사례로, 종전 최고치인 2024년 말3만9,894엔 대비 26.2% 상승했다. 연간 지수 상승폭1만444엔도 3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세는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이끌었다. 지난 4월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닛케이지수는 3만1,000엔대까지 하락했으나, 7월 미일 무역 합의 이후 반등했고, AI 개발 경쟁에 따른 반도체 주가 상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부상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지난 10월 말에는 5만2,000엔을 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AI 붐이 상승세를 견인해 연말 종가가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짚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6엔 전후에서 움직였으며, 엔/달러 환율은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6엔 전후에서 움직였다.

이에 따라 닛케이지수는 2025년 연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 폭과 종가 수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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