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이 비
📝기사 요약
주제: 당뇨병, 환자, 비만, 동반한, 인구

대한당뇨병학회가 수행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5’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비만을 동반한 인구는 52.4%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초과한다. 특히 30대81.3%와 40대76.7%에서 비만 동반율이 가장 높으며, 복부비만 동반율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61.1%가 해당하고, 30대70.1%와 40대75.8%에서 최고치를 기록한다. 복부비만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허리둘레일 때 발생한다.

비만 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은 17.6%로, 비만이 없는 인구9.5%보다 약 2배 높다. 65세 이상 비만 인구에서는 3명 중 1명31.6%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률은 당화혈색소 6.5% 미만이 39.9%로, 비만이 없는 환자42.3%보다 낮다. 혈당·혈압·LDL 콜레스테롤을 모두 목표 범위로 관리하는 통합 조절률은 비만 당뇨병군이 21%로, 비만 없음군24.7%보다 낮다.

학회는 “복부비만이 다양한 합병증과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복부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며 “특히 젊은 당뇨병 환자에서는 합병증 예방을 위한 비만·복부비만 관리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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