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24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방송 시장 총매출액은 18조 8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하며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상파DMB 포함 매출은 3조 5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03억 원5.4% 감소했다. 지상파의 광고 매출은 8357억 원으로 2023년 23.3%, 2024년 9.9% 감소한 2조 3073억 원으로 집계됐다. 텔레비전방송수신료도 349억 원5.0% 감소했다.
유료방송사업자 중 종합유선, 중계유선방송, 위성방송 매출은 각각 1조 6835억 원-2.9%, 4742억 원-3.6%을 기록했고, IPTV는 수신료 및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5조 783억 원1.4% 성장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매출은 7조 13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2억 원0.6% 증가했고,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포함 매출은 3조 4168억 원으로 740억 원2.1% 감소했다.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총 4조 732억 원으로 집계됐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6억 1158만 달러로, 지상파 수출액은 4.4% 감소했고, PP 수출은 3.1% 증가했다. IPTV 프로그램 수출은 21.1% 감소했다. 주요 수출 거래처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비중이 71.3%로 가장 컸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23.8%, 미국19.0%, 싱가포르5.2% 순이었다.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 7427명으로 전년 대비 872명2.3% 감소했으며, 지상파 인원 감소율은 4.5%로 가장 높았다. 본 결과는 2025년 12월 3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누리집, 방송통계포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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