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사 요약
주제: 경기도,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안산시, 과천시

국토교통부는 31일 의왕군포안산·화성봉담3·인천구월2·과천갈현·시흥정왕 등 5곳의 공공주택지구계획을 최초 승인하고, 구리토평2·오산세교3 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계획 승인을 받은 5곳1069만㎡에는 7만8000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2곳706만㎡에는 5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이에 따라 총 13만3000가구의 주택 공급 계획이 구체화됐다.

지구별로 보면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7만㎡ 면적에 총 4만1518가구가 공급되며, 공공임대주택은 1만4565가구, 공공분양주택은 9166가구다. 화성봉담3지구는 229만㎡ 규모로 1만8270가구가 조성되며, 공공임대 6978가구, 공공분양 3446가구가 포함된다. 인천구월2지구는 220만㎡ 부지에 총 1만5996가구가 공급되며, 공공임대 4843가구와 공공분양 4857가구가 배정된다. 과천갈현지구는 13만㎡ 면적에 960가구가 조성되며, 공공임대 296가구와 공공분양 298가구가 배정된다. 시흥정왕지구는 10만㎡ 부지에 총 1271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910가구가 공공임대주택이다.

구리토평2지구와 오산세교3지구는 2023년 11월 후보지 발표 이후 주민 의견 수렴과 각종 환경·재해·기후 영향 평가를 거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리토평2지구는 보행 친화형 도시로, 오산세교3지구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 지구는 내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이후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각각 2027년과 2028년에 지구계획이 최초 승인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GTX-C·수인분당선 등 접근성과 여의도공원의 21배 규모 공원·녹지 조성, 164만㎡ 규모 자족용지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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