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TV 제공]
📝기사 요약
주제: 경기도,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평택시, 안산시

국토교통부는 31일 의왕군포안산·화성봉담3·인천구월2·과천갈현·시흥정왕 공공주택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했다. 또한 구리토평2·오산세교3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승인받은 5곳1천69만㎡에는 7만8천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2곳706만㎡에는 5만5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들 공공주택지구를 통해 총 13만3천가구의 주택 공급 계획이 구체화하며,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과 공공분양주택이 각각 4만호, 3만4천호가 포함된다.

지구별로는 과천갈현지구는 13만㎡ 면적에 총 960가구가 공급되며, 공공임대 296가구와 공공분양 298가구가 배정된다. 지구 남측에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자리하고, 향후 GTX-C,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등 3개 노선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시흥정왕지구는 10만㎡ 면적에 총 1271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910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지구 북동쪽에 정왕역이 조성되어 서해선 등과 환승 연계되며, 평택시흥고속도로·국도 77호선 등 간선도로를 통한 이동도 원활하다.

구리토평2·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2023년 11월 15일 후보지 발표 이후 주민 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기후변화영향평가 및 재해 영향성 검토 등의 절차를 끝내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구리토평2지구는 서울에 인접하고 한강변에 자리해 거주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주거·교육·공공·근린생활시설이 연결되는 보행 친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 북측에는 도보 4분 거리의 지하철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이 자리한다. 오산세교3지구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가 자리해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GTX-C 오산역 등을 통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들 지구는 내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 협의와 환경·교통·재해·교육영향평가 등의 행정 절차 등을 거쳐 각각 2027년과 2028년에 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할 예정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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