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음악회' 연주를 맡은 KBS교향악단
📝기사 요약
주제: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천시, 제주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내년 1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연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주제로 문화예술 강국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음악으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2025년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최우정의 ‘수제천壽齊天 리사운즈resounds’로 포문을 여는 것으로, 이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들의 협연이 펼쳐진다.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린 연주자 임지영이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단조 작품번호 28’를 연주한다.

이어 이혁, 이효 형제는 바흐의 ‘두 대의 건반을 위한 협주곡 다단조 작품번호 1062’를 연주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지휘자인 홍석원과 KBS 교향악단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K-콘텐츠 음악도 만날 수 있다. 국립창극단 단원 김수인과 2016년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악가 길병민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나온 제주민요 ‘너영나영’과 ‘희망의 나라로’를 부르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삽입곡 ‘골든’과 ‘소다팝’도 오케스트라 곡으로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판매도 진행되며, 1월 11일 오후 5시4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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