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엑스(X)에 올린 폭로 글이 조회수 570만회를 넘겼다. 엑스 갈무리
📝기사 요약
주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개인정보, 당첨자, 위버스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팬플랫폼 ‘위버스’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피해자가 엑스X에 올린 폭로 글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570만회를 넘겼다. 해당 메신저 대화에는 팬 사인회 당첨 여부와 당첨자 개인 정보, 앨범 구매 장수 등이 담겼다. 특정 당첨자를 명단에서 ‘뺄 수 있는지’를 묻고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위버스컴퍼니는 이에 대해 “내부 직원이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 목적으로 팬 사인회 관련 정보를 문의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현재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이며,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고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다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2021년에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 137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고, 과태료 700만원이 부과됐다. 당시 피해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루어졌으나 비판을 받았다.

위버스는 하이브의 자회사로, 하이브가 55.42% 지분을 보유하고, 네이버가 44.58% 지분을 갖고 있다. 피해자에게는 위버스샵 캐시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내부 직원이 개인적 판단에 의해 접근∙문의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적 문제”라며 “당첨자 임의 조작 시도가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어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다.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케이팝 팬들의 추첨 공정성에 대한 불신을 악화시켰다. 팬 사인회는 대부분 음반 판매를 통한 랜덤 추첨으로 운영되며,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백장이 넘는 앨범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위버스컴퍼니는 “사규와 취업규칙을 위반한 구성원의 비위 행위”라며 “제보를 받은 즉시 조사해 직무 배제와 인사위 회부 조처를 했고,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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