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일 오후 6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택시가 승용차를 추돌한 후 인도까지 밀려 올라가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과정에서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피해자들이 길가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사고는 70대 후반 기사가 운전하던 전기차 택시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택시는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뒤 다시 앞에 있던 다른 승용차와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9명 가운데 4명은 골반과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부상자 중 1명은 인도 국적이었고,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미이송자 3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국인인 4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 다른 30대 여성 1명은 골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 가운데 1대에서는 화재도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인력 73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돈화문로 종로3가에서 창덕궁교차로 구간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종로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해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과 차량 운전자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통행을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70대 후반 기사가 운전하던 전기차 택시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택시 운전자는 사고 직후 실시한 음주 측정과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53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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