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7 프로와 에어 모델의 두께를 비교하는 모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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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서울특별시, 구로구, 애플, 아이폰, 폴드

삼성전자의 폴더7에서 S펜 지원을 제외한 사례가 애플 아이폰 폴드에 영향을 미쳤다. 폴더7은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S펜을 제외했으며, 이는 폴더블 기기의 두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삼성은 차기 모델에서 다시 S펜 지원을 복구하고, 아이폰 폴드와 유사한 ‘짧고 넓은’ 디자인으로 선회하고 있다.

아이폰 폴드는 펼쳤을 때 약 7.6인치 크기로, 오리지널 아이패드 미니7.9인치와 맞먹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는 프로 맥스 모델6.9인치의 화면 경험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폴더블 기기의 화면이 커지면서 메모, 스케치, 문서 서명, 영상 편집 등에서 애플 펜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스티브 잡스는 2007년 아이폰 공개 시 “누구도 스타일러스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현재 애플 펜슬은 애플 생태계에서 단순한 펜 이상의 정교한 창작 도구로 자리잡았다. 아이폰 폴드의 애플 펜슬 지원 여부는 기기 마케팅의 성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폴드는 펼쳤을 때 두께가 약 4.5~4.8㎜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역대 애플 기기 중 가장 얇은 수준이다. 기기가 너무 얇아 페이스 ID용 트루뎁스 카메라 하드웨어를 넣을 공간조차 부족해 터치 ID 버튼을 도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처럼 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펜 인식에 필수적인 디지타이저 레이어 삽입은 기기 두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도입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중앙의 ‘주름’ 부위에서 펜의 인식 정확도 및 내구성을 확보하는 과정 또한 상당한 기술적 복잡성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폴드 1세대 모델에서 펜 지원이 빠지더라도 향후 디스플레이 및 센서 기술 고도화에 따라 차기작에서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애플이 애플 펜슬 지원을 통해 폴더블폰의 넓은 화면이라는 강점을 십분 활용할지, 혹은 더 얇은 두께를 택해 휴대성을 강조할지 주목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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