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수사 착수

서울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관련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철저히 조사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혹은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장 의원을 지목하며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글쓴이는 2018년 당시 장 의원이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당시 상황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분노와 함께 장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경찰은 온라인상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하여 피해 당사자와 참고인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또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하여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피해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예고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충남경찰은 예고 없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시민들은 연말연시에도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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