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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 정보 3370만 개 무단 노출 확인
쿠팡이 개인 정보 3370만 개를 무단 노출한 사고가 확인됨.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보 보안 체계를 점검한다.
쿠팡은 20일 고객들에게 “18일 고객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조회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전화번호·주소,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로 확인됐다. 회사는 21일 전날 공지한 내용을 통해 약 3370만 개의 고객 계정이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유로는 고객 정보 노출이 수개월 동안 지속되었음에도 회사가 이를 뒤늦게 인지한 점이 지적됐다. 소비자 불안이 확대되며,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참여연대는 9월 논평을 내고 “해결 방법은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집단소송법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증거개시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유통업계뿐 아니라 SK텔레콤, KT, 롯데카드 등 산업계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정보 유출 사고가 기업의 정보 보안 체계에 심각한 약점을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신세계그룹과 세운 합작법인의 자회사인 지마켓에 관심을 표시한 이후, 고객 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지마켓 PX본부장은 “고객 정보는 지마켓이 관리하며,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도 독립된 클라우드에 보관한다”고 답변했다.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정보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정보 보안 체계를 점검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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