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370만명 고객정보 유출
◇사진=
@연합뉴스

쿠팡, 3370만명 고객정보 유출

쿠팡이 고객 정보 유출을 확인, 약 3370만개 계정이 유출됐고, 5개월간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이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유출된 고객 계정 수는 약 3370만개로, 초기 발표보다 증가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 일부 주문 정보가 포함됐다.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

쿠팡은 지난 18일 4500개 고객 계정 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20일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30일 후속 발표에서 유출 건수는 3370만개로 정확히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내부 직원이 정보 보호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했는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조치의무 위반이 드러나면 엄정 제재한다는 방침을 유지한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이 성명 불상자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국민 개개인이 유출 정보를 악용한 스미싱 등으로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대국민 보안공지를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소비자 신뢰를 저하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사태는 고객 정보 유출과 함께 5개월간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점에서 중대성을 지닌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키워드: 정보, 유출, 고객, 쿠팡, 확인, 보호, 사실

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