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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중단으로 마이너스 통장 쏠림
은행 대출 중단으로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9171억원 증가했다. 신용대출 금리가 0.21~0.22% 상승했고, 정부 규제로 쏠림이 커지며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5대 은행이 연말 대출 접수를 중단하며 신규 가계대출을 제한했다. 서울 시내 외벽에 붙은 대출 안내문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주요 은행은 2024년 12월 기준으로 비조합원 대출을 중단하고, 새마을금고는 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다. 수협과 신협도 비조합원 대출을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10월 말 대비 9171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신용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마이너스 통장을 제외한 신용대출 증가는 2216억원에 그쳤다. 대출이 막혀 잔금을 못 치른다는 글이 주요 부동산·금융 커뮤니티에 심심찮게 올라왔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말에 주요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새로 받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미리 받아 놓은 마이너스 통장을 최대한 끌어서 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로 ‘빚투’로 주식에 투자하거나, 이사를 할 때 집값 등에 보태는 것으로 추정된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10월 말 대비 상단 0.21%, 하단 0.22% 상승했다. 1년 만기 신용대출 지표 금리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0.119%포인트 상승했다. 정부 대출 규제로 신용대출 쏠림이 커지며 이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자 부담 확대로 가계부채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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