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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만 계정 정보 무단 노출 발표
쿠팡은 약 337만 계정의 이름, 이메일, 배송지가 무단 노출됐다. 정보 유출은 11월 18일 초기 사고에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가에서는 이 사고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쿠팡은 2025년 11월 29일 약 337만 개 계정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이 무단 노출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1월 18일 약 4500개 계정의 정보 유출을 처음 확인한 후, 조사 과정에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정보통신망법상 침입 혐의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피고소인은 ‘성명불상자’로 기재됐다.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고객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유출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 상태다. 쿠팡은 고객들에게 “카드정보 등 결제정보 및 패스워드 등 로그인 관련 정보는 노출이 없었다”고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결제 정보는 안전하다’는 설명만 내놓고 구체적 보상 또는 후속 조치 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불만을 토로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대응이 책임성 부족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개보위는 지난 20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쿠팡으로부터 유출 신고를 받았으며, 안전조치의무 위반 여부를 신속히 조사해 위반 시 제재할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쿠팡의 정보 유출 사고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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