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반도체 수출 6개월 연속 상승, 기록 확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한국 철강·자동차·반도체 적신호(평택= =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25% 부과를 공식 발표했다.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한국 철강, 자동차, 반도체 제품의 미국 수출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1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차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자동차·반도체 수출 6개월 연속 상승, 기록 확대

반도체 수출이 11월 기준 9개월 연속 증가하며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도 6개월 연속 상승했고, 글로벌 보호무역 악화에도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연간 수출 최대치를 넘어섰다고 전망했다.

11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자동차와 무선통신1.6%, 바이오0.1%, 2차전지2.2%, 컴퓨터4.0% 등 주요 품목에서 성장했다. 15대 주력 품목 외에도 전기기기5.2%, 농수산식품3.3%, 화장품4.3% 수출이 개선되며 전체 수출 실적에 기여했다.

반도체 수출은 11월 기준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고, 월간 수출액은 9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11월 누적 수출액은 1526억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연간 최대 수출액 1419억달러를 넘어섰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자동차가 견조하게 잘 버텨주고 있고, 선박·바이오 등 핵심 부품의 수출이 지속해 우리 수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1월 수출이 6개월 연속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며 “미 관세를 포함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능력을 발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중국발 공급 과잉 등 우려에도 품목·시장 다변화를 통해 올해 1~11월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아세안·유럽·남미·중동 등으로 시장 다변화가 이뤄져 대미 수출 감소0.2%에 따른 충격이 완화됐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수출이 12월 한 달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연간 최대 수출을 넘어섰다고 전망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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