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7호, 0.3m 분해능으로 지구관측 성공
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연합뉴스

아리랑7호, 0.3m 분해능으로 지구관측 성공

아리랑7호는 발사 후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0.3m 물체까지 분해할 수 있는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갖췄다. 이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지구관측 기술의 한 단계 고도화다.

아리랑7호는 한국시간 2024년 2월 2일 오전 2시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발사 44분 후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1시간 9분 뒤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항우연은 태양전지판 전개 등 초기 상태를 확인했으며, 우주항공청은 지상국과 4차례 교신을 진행한 후 최종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

아리랑7호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0.3m 크기 물체를 분해할 수 있는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구현한다. 재해·재난·국토·환경 감시 및 공공안전, 도시 열섬현상 분석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구관측 위성과 비교해 해상도가 30% 향상된 것으로, 지상관측 영상의 정밀도와 반응 속도를 크게 강화한다.

이상곤 사업단장은 “위성이 44분 후 분리돼 정상적 궤도에 들어갔고, 약 25분 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는 것을 텔레메트리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원장은 “아리랑7호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한 단계 고도화시키는 위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아리랑7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지구관측위성 분야에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 “성숙된 위성개발 역량이 민간으로 전파돼 우리나라 우주경제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리랑7호는 궤도상시험과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출처: 항우연, 우주항공청 공식 발표 및 기자회견 기록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키워드: 관측, 아리랑, 지구, 성공, 우주, 위성, 발사

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