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7호, 남극 트롤 교신 성공으로 고해상도 관측 돌입
고해상도 광학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연합뉴스

아리랑 7호, 남극 트롤 교신 성공으로 고해상도 관측 돌입

아리랑 7호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동작을 확인했다. 위성은 2026년 상반기부터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한 단계 고도화시킨다.

아리랑 7호는 2일 새벽 2시 21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에 탑재되어 발사됐다. 발사 후 44분 만에 발사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1시간 9분 만에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리랑 7호는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탑재해 재해·재난·국토·환경 감시 및 도시 열섬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 기존 기술 대비 성능은 23%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45% 감소하며, 칩 면적은 16% 줄어 원가 경쟁력을 확대한다.

이상곤 항우연 다목적 실용위성 7호 사업단장은 “위성이 44분 후 발사체에서 분리돼 정상적 궤도에 들어갔고, 약 25분 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는 것을 텔레메트리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아리랑 7호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한 단계 고도화시키는 위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많은 연구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아리랑 7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지구관측위성 분야에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궤도상 시험과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신 성공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관측위성의 실용화를 의미하며, 지구환경 감시 및 공공안전 분야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키워드: 아리랑, 관측, 성공, 위성, 교신, 해상도, 남극

이 기사는 AI가 자동 생성한 콘텐츠입니다.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