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상승, 소비자물가지수에 시차 두고 반영된다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 모습
@연합뉴스

전·월세 상승, 소비자물가지수에 시차 두고 반영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집세를 9~12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한다. 전·월세 상승은 내년 물가에 시차를 두고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5.6%, 석유류는 5.9% 상승해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집세는 전세와 월세를 반영해 0.9% 상승했으나, 이는 실거래가 기준 전·월세 지수와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집세를 시차를 두고 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계약으로 거주 중인 가구는 변동률을 0으로 처리하고, 계약 연장이 이루어진 가구만 상승률을 반영해 평균을 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집세 상승이 소비자물가지수에 9~12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국가데이터처 통계는 집세를 시차를 두고 반영한다”며 “실거래가가 9~12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향후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 기준 전·월세 통계는 급등세를 확인할 수 있으나, 소비자물가지수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전·월세 상승분은 내년 물가에 시차를 두고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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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물가, 상승, 반영, 지수, 전·월세, 소비자, 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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