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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계엄 사과 및 단절 선언 발표
국회 소속 의원들이 계엄 1년을 맞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치적 단절을 선언했다. 사과문은 107명의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동의한 후 발표됐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계엄 막지 못한 책임을 강조했다.
국회 소속 의원들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단절을 선언했다. 이날 이성권·김용태 의원이 각각 재선·초선을 대표해 사과문을 낭독했다. 두 의원은 “12·3 계엄은 국민이 피땀으로 성취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짓밟은 반헌법적·반민주적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규모를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당시 집권 여당 일원으로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비상규모를 위헌·위법한 것으로 판결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한 비상규모를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과문은 당내 공부모임 ‘대안과 책임’을 중심으로 한 소장파와 친한동훈계 초·재선 의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과문을 작성 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7명 전원에게 동의 여부를 문의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며 “국민의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께 큰 충격을 드린 계엄 발생을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정치권은 이번 사과 및 단절 선언이 내년 4월 총선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은 정책적 회복을 강조하고, 야당은 헌법적 원칙을 지키는 방향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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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국민, 계엄, 단절, 의원, 선언, 국회,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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