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의 전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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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 1억 명 돌파K문화 랜드마크 입증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억 명을 돌파하며 K컬처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1945년 개관 이후 80년간 끊임없는 노력과 다양한 전시 기획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초기 국립박물관 시기1945~1953부터 꾸준히 관람객을 유치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후 덕수궁 시기1955~1972, 경복궁 2기1972~1986, 경복궁 3기1986~1996, 경복궁 4기1996~2004를 거치며 시설 개선과 전시 콘텐츠 확충에 힘썼다. 특히 2005년 용산 시기로 이전하면서 현대적인 시설과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2023년까지 누적 관람객은 9천 9백만 명에 달했으며, 2024년 상반기까지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46년 연간 관람객 4500명 대비 46.6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1년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 유족의 기증으로 2만 1639점이 추가되며 소장품 규모가 43만 8366점으로 확대되면서 전시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지난 80년 동안 우리 문화의 원형을 지키고 재발견해 온 박물관의 여정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기획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K컬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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