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경찰서는 2024년 6월 18일 오후 3시 15분, 13건의 다툼 관련 민원을 현장조사했다. 이 중 8건은 주민 간의 반복적 다툼으로, 3건은 가정 내 다툼으로, 2건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다툼으로 확인됐다. 피해 규모는 13명의 시민이 상해를 입었고, 5명이 심리적 충격으로 병원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조사한 13건의 다툼 사례는 모두 24시간 이내에 발생했으며, 80%는 18시 이후 발생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다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은 피해 규모를 확대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구 11동에서 발생한 다툼은 3일 연속으로 일어나며, 1명의 시민이 뇌출혈을 당했다.
지자체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다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남구청은 7월 1일까지 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다툼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교육지원팀은 7월 중순까지 10개 동에 걸쳐 다툼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사회복지국은 “다툼 발생 시 주변 인력의 즉각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7월 31일까지 모든 지자체에 다툼 대응 지침을 배포한다. 정부는 이에 따라 8월 중순까지 전국 100개 시군구에 다툼 대응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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