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이 화성특례시에 분관을 건립한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는 왕릉이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화성에 맞춰 추진된다. 분관은 수장고 포화를 해결하고, 대중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궁 문화 공간으로 설계된다.
분관은 고궁 박물관의 핵심 소장품 300여 개를 기반으로 하며, 전시 구조는 AR 기술과 인공지능을 통합해 관객이 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2025년부터 전시 준비를 본격화하고,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화성의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문가 김지현 교수는 “이 분관은 고궁 문화를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관객들은 “이제 고궁이 가까이 있는 곳에 있다”며 SNS에 화성에 가는 계획을 공유했다. 팬들은 “이제 고궁을 직접 보고 싶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30년까지 분관을 완성하고, 전국 대중문화 기반을 강화한다. 이는 고궁 문화의 접근성과 대중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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