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 총 2919명이 확인됐다. 세계 금융기관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은 자산 합계 2경3천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세계 억만장자 수는 38명에서 31명으로 줄어들었으며, 한국에 소속된 억만장자는 7명에서 31명으로 감소했다.
세계 경제는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회복 속에서 억만장자의 자산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억만장자들의 자산 이동이 세계 경제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한다. 로이터는 “자산 이동은 지정학적 패권경쟁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연준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낮추며 4.25~4.50%로 결정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에 근접했으며, 경제 연착륙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은 금리 하락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미 금리 인하로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축소돼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와 수입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세계 경제는 이와 같은 금리 정책 변화를 통해 안정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금융 중심지에서 나타나는 억만장자 이동은 국내 자본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계 경제의 흐름이 국내 금융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 분포는 앞으로 지정학적 패권경쟁의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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