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민단체 '철도민영화저지 하나로운동본부'가 연 고속철도 통합 촉구 플래시몹[ 자료사진]

KTX·SRT가 2025년 봄부터 교차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말 운행 좌석 수는 전보다 1만6천여석 증가했다. 통합 운행 초기 단계에서 이미 주말 평균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고, 특정 노선의 좌석 예약률은 92%까지 달했다.

이 변화는 SRT와 KTX의 기차 편성 통합을 통해 발생했다. 2025년 3월부터 교차 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내년 말까지 완전한 통합이 예정되어 있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통합 전 과정에서 파업에 대항력이 약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24년 10월 파업 이후, 운행 중단 일수는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교차 운행이 단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증권 김민수 연구원은 “주말 운행 좌석 확대로 연간 수익이 1조5000억원 상승할 것”이라며 “통합 후 3년 내 10조원 이상 수익 기반 확보 가능”이라고 밝혔다. 산업계에서는 교차 운행이 기차 운영 효율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말까지 KTX·S가 완전히 통합될 것으로 예정되며, 교차 운행은 기존 노선의 수요 확대와 운영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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