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서울시도시철도공사에스알의 통합 추진이 본격화된다.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가 운행되며, 서울역에서 SRT도 함께 탄다. 이는 코레일과 에스알의 철도 통합 추진을 통해 공공철도 시스템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통합 추진은 수서역에서의 KTX 운행을 포함한다. 수서역에서의 KTX 운행은 2025년 3월부터 예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승객 수를 반영한다. 서울역에서의 SRT 운행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이용률을 기록하며, 연간 18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통합 추진이 철도 시스템의 연계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SR 통합 추진을 통해 경쟁력과 공공성의 균형을 이룰 초석이 되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통합을 통해 운영 비용은 연간 15조 원 이상 절감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통합 추진이 철도 산업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통합 추진 이후, 연간 수익성은 전년 대비 18%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도 수주잔고는 전분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추진은 수서역에서의 KTX 운행과 서울역에서의 SRT 운행을 통해, 서울-수서 간 운행 시간을 35분에서 28분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3월 이후 철도 시스템의 통합은 공공교통의 효율성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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