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2024년 6월 18일 회장 임기 종료 후보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빈대인 회장이 사실상 연임이 결정됐다. 회장은 2023년 기준 기업가치 38조원에서 2024년 기준 45조원으로 상향조정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BNK금융지주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2조 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1조 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과 소상공인 금융 상품 수요가 17% 상승했다. 이는 회장이 주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한국금융연구원 김지우 연구원은 “수주잔고 증가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 증가가 금융지주사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BNK금융의 자산관리 수익률이 전년 대비 1.4포인트 상승했고, 이는 회장의 전략적 운영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2024년 하반기 BNK금융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4분기 수주잔고가 14조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회장이 주도한 기업 전략이 시장 신뢰를 강화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회장의 연임은 금융지주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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