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SRT 운영사인 에스알이 내년 3월부터 수서역에서 KTX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수서역에서 KTX 탄다와 서울역에서 SRT 탄다를 통합하는 전략적 추진이다. 코레일은 2025년 3월 기준 수서역 연간 1800만 명의 승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4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수서역의 교통 수요가 3년간 연평균 15%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이번 통합 추진은 철도노조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조는 “코레일·SR 통합 추진을 통해 경쟁력과 공공성의 균형이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기준 철도노조는 KTX와 SRT의 연결 기간이 10년간 15% 이상 감소했으며, 이는 통합 추진이 서비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통합 추진이 철도 시장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통합 추진을 통해 KTX와 SRT의 연계가 30% 이상 강화될 것”이라며 “고속철도 이용률이 연간 18%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는 기업 실적 개선과 공공 인프라 효율성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에서는 통합 추진이 철도 시장의 경쟁 구조를 재정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레일은 내년 3월까지 수서역에서의 KTX 운행을 확대하고, 서울역에서의 SRT 운행을 연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고속철도 연계망은 2025년 말까지 35개 도시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2025년 기준 전체 철도 노선의 이용률이 12%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