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국가과학기술원과 반도체산업협회는 19일 정부에서 국산 NPU 성능을 평가하는 ‘K퍼프’ 지표를 공식 발표했다 이 지표는 AI 반도체의 계산력과 전력효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기존 글로벌 표준과 비교해 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입지를 강화한다

국가과학기술원과 반도체산업협회는 19일 정부에서 국산 NPU 성능을 평가하는 ‘K퍼프’ 지표를 공식 발표했다. 이 지표는 AI 반도체의 계산력과 전력효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기존 글로벌 표준과 비교해 국산 반도체의 기술적 입지를 강화한다.

K퍼프 지표는 1세대 AI 반도체 대비 계산 성능이 38%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42% 감소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는 기존 기술 대비 최적화된 전력효율과 성능 향상을 의미하며, 반도체 산업에서 AI 가속 기능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경쟁사인 애플과 구글의 AI 반도체는 2024년 하반기까지 30% 이상의 전력 소비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K퍼프 지표는 단기간 내에 전력 효율을 42% 개선한 것으로, 산업 기준에서 국산 반도체의 경쟁력이 상승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김정수 책임자는 “K퍼프는 기술적 표준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AI 반도 지표는 기술적 성능뿐 아니라 산업 생태계의 통합성과 기술 이전 가능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이 지표는 2025년까지 산업 기준으로 확대되며, 반도체 기업의 수주 전략과 제품 개발 방향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신증권 이수림 연구원은 “K퍼프의 통과는 국산 반도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분석했다.

국산 AI반도체의 기술 표준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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