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밋업 행사(서울= =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밋업' 행사가 열리고 있다

국민성장펀드가 150조원을 확보하며 정부와 민간이 맞손을 잡고 출범했다. 이는 2025년까지 1.8% 이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정부는 구윤철 정책기획관이 “내년 적극재정으로 1.8%+α 성장…지주 규제특례 마련”을 밝히며, 정부의 재정 정책이 성장 동력에 직접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펀드는 전체 자금 중 50.9조원을 AI·반도체 분야에 투입해 산업 성장에 집중한다.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해 2024년 하반기 HBM 가격이 분기 평균 15% 상승했고, 파운드리 수주잔고는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산업계에서는 AI 기반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AI 서버 수요 증가로 반도체 수주잔고가 분기별로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AI·반도체 분야의 성장이 기업 실적 개선과 시장 성장에 직접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내년 주식시장 성장률에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성장펀드는 2025년까지 150조원의 자금을 활용해 AI·반도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실적 개선을 이끌며,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엔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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