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되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2층 옥상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 있던 97명 중 4명이 매몰됐다. 매몰자 중 2명은 옥상층에 있던 미장공으로 파악됐다.
전날 구조된 2명은 모두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는 잔해 절단·안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매몰자 탐색 범위를 넓혔다.
소방 관계자는 “밤샘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몰자 위치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대표도서관은 광주시가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516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1천286㎡,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이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 처벌법 조사를 착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 직후부터 야간 수색을 이어갔다.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원을 동원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시공, 감리, 설계 등 공사 직접 참여자뿐만 아니라 역할과 위임 내용 등에 따라 발주처 관련인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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