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상선 선원들
📝기사 요약
제주도 해상에서 추락한 외국인 선원 5명이 19일 오후 3시 40분께 전원 구조됐다 서귀포시 해양안전센터에 따르면, 해상에서 3시간 15분간 투자된 구조 작업을 통해 200m 이내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현장에서 모두 생존했다

제주도 해상에서 추락한 외국인 선원 5명이 19일 오후 3시 40분께 전원 구조됐다. 서귀포시 해양안전센터에 따르면, 해상에서 3시간 15분간 투자된 구조 작업을 통해 200m 이내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 현장에서 모두 생존했다. 구조 당시 선원 5명은 모두 중증 부상으로 지상으로 이동했으며, 3명은 뇌진탕, 2명은 다리 골절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제주해상에서 2000년대 초반 이후 가장 큰 해상 사고로, 외국인 선원이 3명 이상 추락한 사례로 기록됐다. 제주해양안전센터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비상 구조는 10분 이내에 시작되어야 하며, 현장 조사 결과 5명 모두 15분 이내에 구조됐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사고 발생 30분 내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 팀은 2대의 구조보트와 1대의 수상 구조장비를 동원했다. 지자체는 사고 발생 지점에서 300m 반경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해상 안전 점검을 2주 내로 강화한다.

지역 시민들은 “외국인 선원이 해상에서 추락하는 일이 반복된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제주해양안전센터는 20일까지 실태조사와 민원 수렴을 진행하며, 내년 초까지 해상 작업자 보호 정책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상 작업자 보호법 시행이 예정되었으며, 2025년 1월까지 해상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소방청은 “구조 대응은 10분 이내 완료해야 하며, 2025년까지 전면적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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