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2일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태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열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수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도 실무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600명가량으로 추산된다.
금융위는 2020~2023년 1100명이던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2024년 1250명, 2025년 1200명으로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미지정 회계사가 증가했고, 금융위는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올해보다 50명 줄인 1150명으로 결정했다.
금융위 회계제도팀장은 “공인회계사 등록을 위해 1년 이상 실무 수습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인공지능(AI) 등 환경 변화에 맞게 선발제도 개선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F는 향후 수습 보장 안정화 방안, 실무 수습 기관 확대 및 정비 방안, 최소 선발 예정 인원 제도 수요예측 개선 방안, AI 시대 회계전문가 양성 체계 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TF는 내년 1분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며 “TF에서 마련한 개선안은 내년 상반기 중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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