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체주 이재민 만난 프라보워 대통령[AFP .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2주 동안 1003명이 숨지고 218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5400여명이 발생했다. 공공시설 1200곳, 의료시설 219곳, 교육시설 581곳, 종교시설 434곳, 다리 145개 등이 피해를 입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아체주에서는 60%가량이 정전 상태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에 약 31억달러(약 4조56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정했다.

아체주에 사는 샤룰(39)은 “스스로 희망을 품으려고 애쓰는 것조차 포기한 상태”라며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아체주를 다시 찾아 지원이 늦어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하면서 정부가 계속 돕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피해 복구를 위해 며칠 안에 새 경제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식량, 의료 서비스, 위생 시설, 심리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 대피소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지 않았으며 국제사회 지원도 거절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사이클론(열대성 저기압) ‘디트와’가 강타한 남아시아 지역도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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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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