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의 한 쿠팡 차고지에 배송 트럭들이 주차돼 있다
📝기사 요약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쿠팡 앱의 주간 활성 이용자수는 2993만5356명으로 한 달 전보다 4.1% 증가했다. 쿠팡플레이 주간 이용자수는 394만54명으로 한 달 전 대비 4% 증가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쿠팡 앱의 주간 활성 이용자수는 2993만5356명으로 한 달 전보다 4.1% 증가했다. 쿠팡플레이 주간 이용자수는 394만54명으로 한 달 전 대비 4% 증가했다. 배달플랫폼 쿠팡이츠 이용자수는 798만1015명으로 3% 증가했다.

응답자의 71.9%가 “쿠팡이 보상을 제안해도 이미 잃은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편의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용은 계속할 것 같다”는 응답은 55.3%에 달했다. 탈퇴했다는 응답은 7.3%에 그쳤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0명 중 7명이다. 개인정보 유출 이후 가장 염려하는 사항은 카드 부정 결제나 계좌 무단 출금으로 55.5%가 응답했다. 해당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비율은 53.1%였다. 해당 서비스를 탈퇴하겠다는 비율은 33.4%였다.

응답자의 74%가 “기업의 신속한 대응과 보상이 있다면 일정 부분 신뢰 회복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74.3%가, 합리적인 피해 보상은 70.1%가, 투명하고 명확한 유출 경위 공개는 57.7%가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근 쿠팡 사태의 경우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85.4%였다. 쿠팡이 5개월간 유출을 인지하지 못한 점은 91.8%가, 의도적으로 탈퇴 과정을 어렵게 만든 점은 82.6%가 불신을 키웠다고 응답했다.

불신에도 쿠팡을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5.3%에 달했다. 특히 20대 57명이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