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 자료사진]

2023년 11월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7% 상승했다.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용산구(1.37%), 성동구(1.37%)가 이촌·도원동, 행당·옥수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마포구(0.97%)는 성산·대흥동, 중구(0.88%)는 신당·중림동, 종로구(0.60%)는 무악·사직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지역에서는 송파구(2.10%)가 가락·신천동, 동작구(1.46%)는 본동·사당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양천구(1.24%), 강동구(1.16%), 영등포구(1.06%)도 각각 목·신정동, 고덕·암사동, 신길·영등포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4% 올라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5%포인트 축소됐다.

수도권 전체(0.51%)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0.19%포인트 하락했고, 비수도권(0.06%)은 2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

방학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시장에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매매는 일부 외곽 및 구축은 하락했으나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전국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10월 상승률(1.19%)보다 0.42%포인트 축소된 서울 집값 상승폭은 8월(0.45%), 9월(0.58%)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10월에는 10·15 대책 발표 전후로 한강벨트권을 중심으로 막판 갭투자 등 매수세가 몰렸다.

인천(0.07%→0.09%)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경기(0.34%→0.32%)는 신규 규제지역이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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