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초소형위성체계와 고해상도 위성 개발 논의 @NEWSIMAGE_API

우주항공청은 해양경찰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초소형위성체계의 운용과 정보공유를 위한 제4회 워크숍을 15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소형위성체계 지상체 및 활용시스템 개발 사업의 경과와 레이다 및 선박자동식별장치 탑재체·AI 다중위성 활용 모니터링을 논의했다. 여성수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인공위성은 해양영역인식체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는 감시 자산이라고 했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재해·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 등 국민 안전을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활용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주청은 10㎝급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개발을 2029년까지 중장기 과제로 명시했다. 사업비는 445억원으로 내년부터 개발된다. 광학위성의 3대 요소는 반사경, 이미지 센서, 전자부다로 구성된다. 센서 반도체는 CCD 또는 CMOS 계열이 사용되며 시간지연통합(TDI) 기술도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일부 연구기관이 위성용 센서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대면적 센서와 초정밀 조립기술 분야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다. 전자부는 위성 이미지 센서를 제조할 수 있는 기업을 세계에서 몇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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