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
📝기사 요약
서울회생법원은 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1년 4개월 만에 파산이 선고됐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겪으며 자금난을 겪었다.

서울회생법원은 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1년 4개월 만에 파산이 선고됐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겪으며 자금난을 겪었다. 법원은 “채무자는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고 밝혔다. 법원은 “법원이 정한 기간인 지난 11월 13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서울회생법원 종합민원실에 채권을 신고해야 한다. 채권자 집회와 채권조사는 내년 3월 17일 오전 10시 서울회생법원 제3별관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채권자집회에서 영업 폐지 또는 지속 여부와 고가품 보관 방법 등에 대한 결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 파산관재인으로 이호천 변호사를 선임했다. 회생절차에서 이미 채권을 신고한 경우 파산선고일인 16일까지의 채권 원리금 중 신고 누락된 부분만 추가로 신고하면 된다. 법원은 채무자나 파산재단에 속한 자가 회사에 직접 변제하거나 재산을 교부하지 못하도록 안내했다. 채무나 재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별제권이 있는 경우 해당 채권의 존재를 채권신고 기간 내 파산관재인에게 신고해야 한다. 회생절차가 결렬된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그룹 계열사로 AK몰·인터파크쇼핑의 운영사다. 법원은 지난 11월 29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1일에 회생절차 폐지를 공고했다. 재판부는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점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법원은 “법원이 정한 기한인 지난 11월 13일까지 회생계획안이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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