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12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가 사장으로 발령되었으며,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사업 추진력을 입증한 리더들을 과감히 기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AI를 포함한 그룹의 핵심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타깃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상엽 사장은 보안 사업과 한컴금거래소의 성장을 이끌며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본격화하고 양자내성암호(PQC), AI 딥페이크 탐지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확보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컴이노스트림은 리포팅 툴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데이터 시각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홍진아 상무, 한컴이노스트림 한창진 상무, 한컴 최재남 이사, 한컴위드 김동환 이사가 상무 또는 이사로 승진했다. 이들 승진은 그룹 차원에서 영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을 담고 있다. 한컴의 AI 사업과 IT 인프라 분야에서 성과를 낸 현장형 리더들도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