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챗GPT 로고 [사진
📝기사 요약
오픈AI는 2022년 11월 챗GPT 서비스를 내놓았고, 16일(현지시간)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GPT-이미지 1.5'를 출시했다. 이 도구는 기존 이미지를 편집할 때 명령어를 통해 세부 사항을 유지해 정밀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AI는 2022년 11월 챗GPT 서비스를 내놓았고, 16일(현지시간)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GPT-이미지 1.5’를 출시했다. 이 도구는 기존 이미지를 편집할 때 명령어를 통해 세부 사항을 유지해 정밀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한 남성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을 사진으로 생성한 후 전체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한 채 옷과 모자 색깔만 바꾸거나, 그림 속의 특정 글씨만 바꾸는 조정이 가능하다.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을 캐릭터처럼 활용해 포스터 등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가로 6칸, 세로 6줄의 표를 그려달라’는 명령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표 일부를 빼먹고 생성하기도 했다. 새 버전은 이용자의 의도를 좀 더 정확히 반영한다고 오픈AI는 소개했다. 나노바나나 프로의 장점으로 인식됐던 문자 표현 기능도 강화해 문자가 포함된 이미지도 어색함 없이 만들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진이나 그림뿐 아니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생성할 수 있다.

수많이의 이용자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선호 모델을 선택하는 ‘LM아레나 리더보드’에서 GPT-이미지-1.5는 이날 기존 1위였던 구글의 나노바나나 프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오픈AI는 이 도구를 이날부터 전 세계 모든 사용자가 차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챗GPT 화면 왼쪽에 ‘이미지’ 탭을 새로 마련해 그간 생성한 이미지를 모아서 볼 수 있도록 사용성도 개선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이 지난달 AI 모델 ‘제미나이 3프로’와 이미지 도구 나노바나나 프로를 내놓았다.

이제까지 오픈AI는 챗GPT 성공을 바탕으로 AI 브라우저·이미지 서비스로 사업을 뻗어나갔다. 구글은 챗GPT 아틀라스에 디스코로 반격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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