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경기도의 대변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도전을 발표했다. 이는 민주당 후보군 중 첫 출마 선언이다.
양 전 의원은 “경기도의 담대한 전환과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말이 아니라 성과로 길을 만들어 왔다”며 “위기 앞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개척과 도전의 길, 성과의 길을 걸어왔다”고 자신했다.
양 전 의원은 대중교통 요금 단계적 무료화, 청년·신혼부부 월세 30만 원 시대, 경기국제공항 및 서해안 글로벌시티 추진, 성남·수원·용인·평택·화성을 잇는 첨단산업 벨트 완성, 에너지자립타운 500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전 의원은 재선 광명시장과 21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을 역임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의장은 8월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를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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