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18일 국내 1호 IMA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조원 규모로 모집되며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다. 기준수익률은 연 4%로 정했고, 운용 수익률이 이보다 높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연 40% 성과보수율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18일 국내 1호 IMA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조원 규모로 모집되며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다. 기준수익률은 연 4%로 정했고, 운용 수익률이 이보다 높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연 40% 성과보수율을 받는다. 김성환 사장은 “IMA 발판 삼아, 아시아 넘버 1되겠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저도 IMA 1호 상품에 가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 대출을 핵심 자산으로 운용하면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IMA 상품은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투자자는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과 주식보다 뛰어난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 김 사장은 “기준수익률은 연 4%지만 실제 운용 시 이보다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호 상품을 시작으로 중간 배당이 가능한 배당형, 프로젝트형, 성장형 등 여러 IMA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 사장은 “내년까지 4조원 이상 규모를 추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한투증권은 자기자본 기준으로 최대 약 36조원까지 고객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기업금융 중심 운용을 강조하고 있다. IMA는 중소·중견·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기업금융에 강한 초대형 투자은행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도입됐다. 증권사에는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고객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사실상 수신 기능이 허용됐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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