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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틱톡의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자산의 80%를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MGX에 매각했다. 새로운 합작 벤처인 틱톡 USDS 조인트 벤처 LLC를 구성하고,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MGX는 새 벤처 지분의 45%를 보유하며 틱톡이 19.9%를 갖게 된다.

틱톡의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자산의 80%를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MGX에 매각했다. 새로운 합작 벤처인 틱톡 USDS 조인트 벤처 LLC를 구성하고,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MGX는 새 벤처 지분의 45%를 보유하며 틱톡이 19.9%를 갖게 된다. 새로운 투자자들이 50%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미국 정부의 금지 조치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약 1억7000만명으로 추정된다.

틱톡은 신뢰·안전 분야 기술 개발 집중⋯콘텐츠 심사·관리 인력도 강화했다. 연 20억 달러(약 8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기술 개발, 콘텐츠 심사·관리 인력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최근 3년간 생성된 K-컬처 주요 해시태그 게시물의 절반이 최근 1년(12개월) 내 집중적으로 생성됐다. #K팝, #K뷰티, #K스킨케어, #K푸드, #K패션 해시태그가 조사되었으며 #K스킨케어는 최근 1년 비중이 60%에 달했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한국 문화의 인기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기업이 전 세계 무대에서 더 넓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북톡(BookTok) 트렌드도 주목받았고, #BookTok 해시태그 영상 수는 올해 1~11월 기준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틱톡은 이용자가 크리에이터(창작자) 콘텐츠에 등장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한국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틱톡 이용자의 소비 의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내년에도 판매자(사업자)가 틱톡에서 더 활발히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존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신규 기능 출시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Meerae AI 빅데이터 연구소 meerae.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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